최근 소셜미디어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미국인 3명 중 2명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 상승한 수치로 소셜미디어의 이용이 보다 보편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업인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성인 67%가 페이스북, 트위터, 스냅챗을 이용해 뉴스를 접한다고 조사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50세 이상의 미국인 절반 이상(55%)이 소셜미디어에서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연령대가 높고, 저학력이고, 유색인 일수록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뉴스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이용 비율 및 세부 속성별 특징> 

▲ 자료: PEW RESEARCH CENTER

플랫폼별로는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접하는 사람이 45%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유튜브(18%)), 트위터(11%), 인스타그램(7%), 스냅챗(5%), 링크드인(5%), 레딧(4%) 순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플랫폼별 뉴스 이용 비율>

▲ 자료: PEW RESEARCH CENTER

이번 조사는 퓨 리서치 센터의 대표적인 미국 트렌드 패널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4,771명을 대상으로 2017년 8월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조사됐다.

참고로 지난 3월 나스미디어는 국내 소셜미디어 이용점유율은 페이스북(73.8%), 카카오스토리(51.0%), 밴드(40.1%), 인스타그램(28.1%), 트위터(14.7%) 순으로 조사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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