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 제공

SBS의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총 시청자수 1,300명을 넘어서며 방송 첫 주만에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TTA를 집계한 결과로 '낭만닥터 김사부'는 2016년에 방영돼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화제를 몰고 왔던 드라마였으며, 김사부 역의 한석규는 2016년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 1월 둘째주부터 16부작으로 '시즌2'가 시작되었고 기존 돌담병원에서 일어난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라는 스토리 라인과 한석규를 비롯해 진경, 임원회 등 시즌 1의 출연진이 그대로 이어져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안효섭과 이성경 등 새로운 조연들의 출연으로 신선한 이야기 전개에 기대를 모으며 시즌1의 시청층을 그대로 흡수한 것으로 분석된다. 

▲ 자료: TNMS. 2020년 1월 2주차 TTA 드라마 부문 상위 5위 프로그램 (랭크 내 동일 프로그램 제외)

다음으로는 드라마의 강자인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883만명),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851만명), KBS1 저녁일일극 '꽃길만 걸어요'(684만명),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559만명)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새해부터 SBS 드라마의 강세에 시청자와 광고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광고주협회는 2017년 미디어데이터 기업 TNMS와 공동으로 ‘통합시청자수(TTA: TV Total Audiences) 데이터’를 개발하고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일일 제공하고 있다. TTA 데이터는 실시간 본방송과 자사 채널, 자사PP 및 타사PP의 재방송, VOD의 일주일간 연령별 시청 누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TV수상기를 매개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의 종합 경쟁력을 파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반론보도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