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올림픽 경기 중 지난 11일(일요일) 3개 경기가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중계 방송되었는데 모든 경기 시청률 1위는 SBS로 나타났다.
TNMS 에 따르면 이기정, 장혜지가 출전한 <컬링> 혼성 (대한민국:캐나다) 경기에서 SBS는 시청률 6.4%을 기록하면서 KBS1 5.8%, MBC 3.4%를 앞질렀다.
최다빈이 출전한 <피겨스케이팅> 동시 중계에서도 SBS는 시청률 7.3%를 기록하면서 MBC 5.7%, KBS2 4.0% 보다 높게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이승훈이 출전한 <스피드스케이팅 남5000m 결승>에서도 SBS는 시청률 12.0%를 기록하면서 KBS2 9.6%, MBC 9.1%보다 크게 앞섰다.
이로서 올림픽 개막 이후 첫번째 동시 중계 방송 승리는 SBS로 돌아갔다.